이번 통제구간은 모두 10개 구간(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 45.3km)이며,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6개 구간(주산지입구~주산지 등 6개 구간, 25.6km)은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이 금지되며, 특히 산불방지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 및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학래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탐방로 통제구간 정보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산행해야 불편을 겪지 않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가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