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등 공천자·지지당원 2300명 결집

▲ 29일 포항시 북구 양학동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17명과 당원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은 29일 양학동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17명과 당원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의 공천이 이뤄진 후 공천추천자들과 지역구 당원의 단합과 결속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공천자들과 당원들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기초의원 후보 전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또 이날 공천추천자 일동은 지열발전으로 인한 유발지진 가능성에 대한 논문 게재와 관련해 ‘11·15 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에 대한 원인 규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당선 가능성이 높고 보수재건에 적합한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중앙당과 경북도당, 포항북당협, 당원들의 여론 등을 다각도로 반영해 깊은 고심 끝에 공천자가 결정됐다”면서 “이제 결정이 내려진 만큼 공천 추천자들이 100%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열발전소 유발지진과 관련 “지열발전과 포항지진의 연관성에 대해 포항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정파를 뛰어넘어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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