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면서 농작업 시연회
농촌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내년부터는 농약잔류허용기준(PLS)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는 소규모 항공방제 필요성을 감안, 선제적인 드론 농작업 현장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총 사업비 1억 원(국비 5천만 원, 시비 5천만 원)을 투입해 북구 청하면 30ha에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웃거름 시용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 작업 생력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고품질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촌인력 부족과 농산물 교역 자유화에 대응하고자 시행하는 ‘포항시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항공직파 시범사업’은 생산비 절감과 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 및 신성장 산업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서석영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해 농업인과 토론을 거쳐 도출된 우수성과 문제점에 따라 향후 농업현장의 새로운 혁명 산업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