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2차 간담회
간담회에는 지난달 24일 1차 간담회에 이어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날 1차 간담회 시 보고 받은 폭염 및 가뭄 대책으로 제시된 각 부서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 위주로 보고를 받았다.
영양군의회는 농가가 일소현상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고추 비가림 하우스 차광막 지원사업을 확대해 줄 것과 양수 시설의 상시 사용에 따른 전기료 지원이 미흡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기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민 의장은 “폭염은 재난 상황이며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부에서는 주민의 요청보다 항상 먼저 발 빠른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 과 “앞으로 영양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군민의 뜻을 전달 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