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5지역 북포항·포항동해· 울릉·포항은하수·포항해오름 등 5개 로타리클럽이 합동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인 향기마을을 방문해 지난해 지진 여파로 파손된 바닥난방을 확인하고 700여만원을 지원해 혹한기 대비 환경개선을 위해 난방 공사를 최근 실시했다.

6일 합동 방문한 향기마을 측은 “그간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함께 지진 여파로 1년 넘게 차가운 바닥에 카펫을 여러겹 깔고 생활했는데 난방 공사 덕분에 따뜻한 바닥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5지역 회장들은 “작은 온정으로 이러한 마음을 받아 더욱 더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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