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등 제작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범시민 ‘A-Smile 친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친절히 응대해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안동’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 식당, 쇼핑, 숙박 등 관광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절 캠페인 홍보영상을 3편 정도 제작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육사로와 버스터미널 전광판에‘내가 먼저 건넨 인사 돌아오는 밝은 미소’라는 홍보문안을 내보내 친절한 안동 만들기의 분위기를 다진다.

또한 미소와 친절로 관광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친절 캠페인 송 ‘스마일 안동’을 제작해 홍보 활동에 활용한다. 특히 친절 캠페인 송을 배경음악으로 한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친절 안동 만들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광 분야 종사자들과 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친절교육 전문 강사 교육파견, 친절 캠페인 홍보물 공동 배부 등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광 친절 캠페인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동을 친절한 도시로 만드는데 모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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