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울릉군은 봄철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관리강화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운행경유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군민건강을 위협하는 봄철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관리강화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운행경유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점검에는 노후 경유 차량인 공사장 차량 및 레미콘차량, 화물차, 이동이 잦은 버스, 학원차량이 대상이며 차량통행이 많은 오르막길, 터미널, 차고지 등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은 질산염 등 이온성분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인체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울릉군은 이번 단속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해 개선명령조치 및 미 이행 차량은 10일 이내 운행정지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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