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어촌이 잘사는 고장 만들겠다"

박노창 북부수협 조합장

박노창(72) 영덕북부수협장은 “이번 북부수협장에 당선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해준 조합원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낙후된 북부수협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민들과 어촌이 잘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전 축산수협장을 역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과 어민들 간 대화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면서 어민복지를 비롯한 소득증대를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찾아오는 관광객 유치, 머물 고가는 숙박형 관광객, 먹거리가 풍부한 어촌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수협 직원과 어민들이 함께 도약 해 나갈 것이라는 구상이다.

북부수협은 경영부실로 인해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어민들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수협을 정상화 해 어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잘살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조합원과 어민,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야 정상화 된 조합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 릴 것이며, 신명 나는 조합, 즐거운 조합, 사고 없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 천혜의 동해 바다를 가진 축산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젊은 시절 때 부터 수협 직원과 상무를 거쳐 전 조합장에 당선되어 북부수협의 모든 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수협을 발전시키는데 솔선수범해 조합장과 조합원,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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