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대한테니스협회 주최·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구미시테니스협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촬영를 하고 있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9회 구미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30일 개막했다.

31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금오테니스장 외 5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개나리부, 전국·지역 신인부, 남자오픈부 4개 부분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 9회를 맞는 대회는 금오산, 금오천 벚꽃길 등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울려 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공인규격 금오테니스장을 주 경기장으로 지역 생활 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전국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우승팀은 120만 원, 오픈부 우승팀은 1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있다. 각 준우승 60만 원(오픈부 50만 원), 공동 3위 30만 원.

이곤 구미시테니스협회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연습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과 매너로 테니스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아름다운 금오산의 풍경도 한 아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경기가 열리는 금오테니스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구미의 자랑거리로 최고의 구장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쳐달라”며 “이 대회가 구미는 물론 경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멋진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일보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9회 구미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 개나리부 경기 모습.
제9회 구미 새마을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 개나리부 경기 모습.
구미 금오테니스장 실외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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