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는 도민체전 개최지인 경산에서 범도민 환경 대청결활동 및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경산시.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최성윤)는 9일 22개 시·군 회원 1000명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인 경산시에서 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범도민 환경 대청결 활동 및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시민운동장 주변 도로 및 생활체육공원에서 대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시민운동장에서 경산오거리까지 약 1.1㎞ 구간에서 미세먼지 대응 안내문 및 마스크를 배부하며 미세먼지 위협으로부터 대처 방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버스정류장 안내 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을 청소했으며 이 과정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함께하는 캠페인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로변 미세먼지 재 비산을 막기 위해 노면청소차 3대, 살수차 1대를 동원해 경산시 전역 도로변에 이물질을 제거하며, 물을 고압 분사해 미세먼지를 함께 제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자연보호 경상북도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도민 전체가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 추경예산에 살수차 3대를 더 운영할 계획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