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많은 새마을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새마을예술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흥겹게 열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30년 근속 지도자 기념장 수여, 새마을중앙회장 및 포항시새마을회장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송경창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조국근대화 운동이자,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한 가장 성공적인 국민운동이므로 변함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욱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의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위대한 협동의 정신으로 포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뛰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이 제창된 것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며, 포항시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