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대회 관계자 1000여명 참가…경제효과 ‘톡톡’

문경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경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10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장소인 문경시 파크골프장은 18홀이던 기존 파크골프장을 2018년 6월 확충하여 총 36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경의 젖줄인 영강 변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가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동숙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의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문경파크골프장을 찾아 주셔서 지역 동호인들이 운동하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외에도 지난 2월 말부터 이번 대회일까지 파크골프선수와 가족, 임원진 등 2000여 명이 문경시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 이용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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