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풍정 라디오’ 한국민영방송대상 대상 수상
TBC ‘풍정 라디오’ 한국민영방송대상 대상 수상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21일 21시 4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22일 월요일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BC ‘풍정 라디오2018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원달 PD가 2019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TBC 제공.
TBC ‘풍정 라디오 2018(PD 박원달)’가 2019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발족한 한국 민영방송협회에는 SBS, TBC(대구), KNN(부산), KBC(광주), TJB(대전), JTV(전주), CJB(청주), UBC(울산), G1(강원), JIBS(제주) 등 10개 민방이 가입돼 있다.

한국 민영방송협회는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9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국 민영방송대상 ‘대상’ 작품으로 ‘풍정 라디오 2018’을 시상했다.

‘풍정 라디오 2018’은 평균 77세, 산골 마을 노인들의 라디오방송 제작기와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담은 작품이다.

TBC는 지난 2017년 3월, 경북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마을회관에 89.1MHz 미니 FM을 개국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풍정 라디오의 가청권은 풍정리 반경 1km이며 풍정리 어르신들이 PD가 되고 DJ가 돼 89.1MHz 풍정라디오를 이끌어 간다. 풍정 라디오는 오직 풍정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다.

심사위원장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산골 마을 어르신들의 라디오 방송 도전기와 삶의 변화상을 진솔하게 담아, 공익성과 실험 정신은 물론 지역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G1 ‘슬로우 다큐 강원도’, 우수상에는 KNN ‘SNS로 보는 세상 소소한 시사’, CJB 창사특집 ‘활동사진, 100년의 파노라마’, JIBS ‘제주 4·3현장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풍정 라디오’는 독특한 포맷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 은상,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 다큐멘터리 우수감독상, 서울 노인영화제 대상,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지역 다큐 TV부문)과 개인상(지역방송진흥상)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풍정 라디오 시즌3’를 제작 중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원달 PD는 “앞으로도 맑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 면서 “수상의 기쁨을 풍정리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무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