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청소년사회참여 활동 지원 협의체 회의 모습
경북교육청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한다.

현재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의성, 영양 등 6개 지역으로 이들 지역 20개 학교의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가 적극 참여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안동리첼호텔에서 6개 지역 지자체 담당자와 도시재생 센터장, 총괄 코디네이터, 교육지원청,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 지도교사 65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사회참여 활동 지원 협의체를 구축하고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도시참여 동아리를 4년간 운영한 행정자치부 국토개발부의 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실천사례, 지자체와 학생, 교사, 지역민이 함께하는 영주시 청소년 도시참여 지원단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을 미래의 시민이 아닌 현재의 시민으로 존중하고,시민적 가치와 태도, 역량을 높이는 참여와 실천 교육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사회참여 동아리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