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 할인율을 적용해 당일 포항사랑 상품권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판매는 100만 해병인의 자긍심인 해병대문화축제를 보기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현장에서 10% 할인된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축제현장에서 사용토록 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축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우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것이다.

현장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판매시간까지 판매가 종료되며, 10% 할인행사도 함께 종료된다. 판매조건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개인현금 구매 시 연간 400만원 범위에서 월50만원까지이다.

정연대 포항시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 현장판매가 성공적으로 판매가 될 경우 오는 6월에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에도 현장판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하반기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해 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통한 우리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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