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로공법과는 달리 제철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설비비는 물론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핵심제철 기술이다. 또한 기존 일관제철 공정에서 소결과 코크스 등 철광석과 유연탄을 사전 가공하는 공정을 생략해 전체 4개 공정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파이넥스 공법은 철강제조 공정이 단축되고 원료의 사전 가공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방지 설비가 불필요해 동일한 규모의 용광로 대비 투자비가 80% 수준이며 저가의 원료사용으로 제조원가는 85% 수준에 그쳐 저원가 고효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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