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기업발전협의회의를 이끌어 갈 제 6대 회장에 (주)한성에프엔씨 김한관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취임했다.

대구기업발전협의회는 대구상공회의소 부설로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들로 하여금 경영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선진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01년 창립됐다.

현재 중소기업 사장 또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한관 회장은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육성발전과 회원 유대 강화는 물론 대구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매월 한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유명강사 초청 세미나, 선진지 견학, 사회봉사활동과 회원업계의 우수경영 사례 발표회 등를 갖도록 해서 회원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대구시 볼링협회 부회장, 대구시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