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회 전영한 회장 대통령상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박영언 군위군수로 부터 대통령 표창을 대신 전달 받고 있는 전영한 회장.

(사)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전영한(56) 회장이 농업선진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을 표창을 수상했다.

전 회장은 시장개방에 대비해 우수한 유전자원인 한우의 보호와 육성 및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노력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미 FTA등으로 인한 쇠고기 수입증가 및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보호 및 한우소비기반 확충에도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군위군축산발전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경북도 회장등을 맡고 있는 전 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에서 한우 4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사육농가발전은 물론 남다른 경로효친사상과 불우이웃돕기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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