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내일 경산시민회관

사진은 지난해 경산시립합창단의 수능생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연주장면.

경산시는 오는 22일 오후7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최성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제2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월 발족해 7월 창단연주회와 11월 수능생을 위한 청소년 음악회에 이어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비전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 뿐만 아니라 류진교(소프라노), 엔젤브라스퀸텟(금관5중주)과 최학남 무용단 등 22명의 객원 출연과 합창의 선율에 아름다운 율동을 조화 시킴으로서 기존의 합창단 연주와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경산시민의 노래'를 오프닝 공연으로 '역동의 우리노래', '추억의 포스터 가곡', '소프라노 솔로', '우리가곡 및 창작곡 합창', '남성합창으로 듣는 세계민요', '금관5중주', '베르디 오페라 합창'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40여명의 단원들은 지난 12월부터 매일 연습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화음을 전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연주회 관람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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