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윤영란)은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앞두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숙박업소와 음식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남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17명 5개 반을 구성해 해병대문화축제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친절서비스 강화, 요금표 게시 여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청결도 향상,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지도한다.

또 행사 기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에서는 이용료를 10% 할인해 친절하고 착한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권수원 복지환경위생과장은 “포항시 승격 70년,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위생업소 운영과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을 근절하여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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