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교육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2019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은 지난 9일 기본교육에 이어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에 따라 농장자원 경영현황 분석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비, 농가소득 목표달성 계획 △소득창출 아이디어 발견 △경영개선실천노트 작성 △농가별 부채현황 및 자금조달계획과 부채해결 방법 등 농업경영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의식 전달교육이 아닌 자율 참여형 토론식으로 코로스코칭과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며 참여자 사례발표 등으로 추진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품목별 준전업농, 성장 가능 농가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 즉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역량 20% 향상, 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농업경영개선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 농가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하는 후속교육과 기존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 추수교육을 하게 되며, 분야별 자율모임체를 결성 정보교환과 타 지역 농업 비교연찬을 통해 강소농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자율적이고 자립적인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전문가 교육’.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분임토의.
장욱현 영주시장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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