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엘리자벳, 더 라스트 키스 등 3개 작품 지명돼 '최고 득표'

신영숙 동양대 교수
신영숙 동양대 교수

동양대학교는 신영숙 교수(공연영상학부)가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뮤지컬 여자배우 부문에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티켓 어워즈(Golden Ticket Awards)는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공연의 판매량과 랭킹,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어워즈이다.

신영숙 교수는 웃는 남자, 엘리자벳, 더 라스트 키스로 총 3개 작품이 지명되어, 티켓파워 60%, 온라인투표 40%를 합산하여 최고 득표를 얻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같이 수상한 인물 부문에는 박효신(뮤지컬 남자배우), 이순재(연극), 싸이(국내뮤지션), 마룬5(국외뮤지션), BTS(인기상) 등과 함께 수상하게 됐다.

현재 신영숙 교수는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에서 뮤지컬 보컬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엑스칼리버와 맘마미아에 주연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