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발표에 따르면, 안동시는 도내 포항시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의 철학과 비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4개 항목 32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안동시는 공약이행계획서에 도심 재정비로 명품도시 조성, 서민경제 활성화, 농축산업인이 살 맛 나는 농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도시, 가정의 행복과 청소년의 꿈 응원, 1000만 문화관광 시대 조기 실현 등의 내용을 6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이중 임기 내 완료하는 사업이 61건 임기 후까지 이어지는 사업이 11개 사업이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실천과제와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에 비중을 높게 둬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견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기고 이행해 시민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