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까지 6일간 16개 시·도 대표선수 1500여명 열전

근대5종의 메인대회인 ‘제3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가 문경시에서 29일 개막, 6일 간 열전에 들어갔다.
근대5종의 메인대회인 ‘제3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가 문경시에서 29일 개막, 6일 간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문경시민운동장, 국군체육부대 일원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근대5종경기는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며 초·중·고·대학·일반 5개부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한곳에서 근대5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근대5종 종합경기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상시 훈련(국군체육부대)과 연인원 1만 1000명의 국내외 근대5종 선수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근대5종의 메카이다.

본 경기 외 이벤트경기로 근대5종의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에서 고등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2019년 제1차 레이저 런 시티투어(육상, 사격 순회대회)’를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4일 오후 1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되며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받으며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 및 기념품을 전달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근대5종연맹과 협력해 회장배대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근대5종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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