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풍기지역 다문화·다자녀 가정 아동 및 학부모 50여명을 초청해 해피 트레인을 운행한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풍기읍사무소와 함께 풍기지역 다문화·다자녀 가정 아동 및 학부모(50여 명)를 초청 해피 트레인을 1일 운행한다.

이번 초청된 지역 아동들은 코레일의 5대 관광열차 중 다람쥐 형상의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호랑이 형상을 닮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타고, 분천·양원·승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아름다움과 싱그런 자연을 차창 밖으로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예정이다.

해피트레인은 풍기↔분천 O-TRAIN / 분천→철암 V-TRAIN 이용하고 코레일 희망세상봉사단과 풍기읍사무소에서 인솔 및 안전요원으로 참여한다.

또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산타에게 쓰는 소망엽서, 산타바이크 체험, 산타시네마 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5월 가정의 달을 즐겁게 맞이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코레일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해피트레인 운행을 계속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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