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2019 경상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3회째인 사회조사는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며 조사 결과는 군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영양군 60개 조사구에서 표본 추출된 72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12명의 조사원들이 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도 공통 37개 항목(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안전, 여가와 문화, 환경 등)과 군 특성 5개 항목(추천관광지, 군정소통매체, 농업관련분야 등)으로 총 42개 항목이며 작년보다 7항목 줄어들어 조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안효선 기획예산과장은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된 개인의 개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사회적인 인식이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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