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112 종합상황실 직원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경북지방경찰청 2019년 1분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

구미서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1월 경북 상주에서 성폭력·사기 등 혐의로 112 신고돼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던 용의차량이 구미로 진행 중인 것을 확인 후, 신속한 무전 지령 및 차량 CCTV 수배입력, 긴급배치로 사건 발생 40분 만에 용의차량을 검거했다.

또한 긴급신고 지령시간 6초 내외, 허위신고자 총 6건 처벌 등 도내 24개 경찰서 대상으로 허위신고 근절지수, 긴급신고 지령시간, 타 담당·교통·형사 출동률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구미 경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신고 사건을 처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며 구미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신속·정확한 112 총력대응을 통해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범인을 검거,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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