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천시 율곡동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이 열리고 있다.김천시
김천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7일 김천시 재난안전과는 율곡동의 한 유치원에서 13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20명 이상 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방문교육, 2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은 특정 장소에서 집합 교육을 한다.

교육 후에는 설문 조사 등을 통해 효과를 분석, 교과목 선정이나 교수법 등을 개선한다.

2015년 시작된 교육은 올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68개소 32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동영상 위주의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교통, 화재, 성폭력 및 유괴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4년 동안 지속해서 교육한 결과 유아 교사 및 어린이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들부터 조기교육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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