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 탁대학, 이정걸, 서정식 시의원, 김덕희 교육장, 문경제일병원 박선신 간호본부장, 충주의료원 최영란 간호부장, 상주적십자병원 인미선 간호부장, 상주성모병원 장성림 간호부장 및 교수, 학부모, 간호학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예비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음을 바로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알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일깨워주기 위한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는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신은희, 김문옥 학과장 등 13명의 교수들의 간호학생 휘장 수여가 이어졌다.
신영국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혀 봉사한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행사다. 나이팅게일의 헌신,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한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간호학과 선후배들은 축가와 다채로운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학부모, 재학생, 교수들이 모여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함께 응원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 날 선서식을 한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실습을 실시하며 실습은 4학년 2학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