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창동청년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우창동가족영화제 및 문화축제’가 지난 11일 창포경로당 일원에서 열렸다.

창포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고, 포항여중과 창포중 댄스팀 유로비트와 홀릭의 신나는 댄스공연 및 우창동 평생학습원 사물놀이 공연, 버스킹팀 에이프릴의 공연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7시 30부터는 영화 ‘극한직업’이 상영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창동청년회 황경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회의 역량이 커진 만큼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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