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심옥)는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 어린이 및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 중 파프리카 모종을 텃밭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관찰하는 체험과 영양교육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미니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감을 높여 편식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학부모에게는 가정에서 아이들의편식예방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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