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재단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 우수 장학생 20명,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우수장학생 162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22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 나눔 장학생 52명 등 256명에게 총 4억2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세상으로 소통, 배려, 존중 등 바른 인성 함양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까지 1586명의 장학생에게 23억 8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인 장학생 256명과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장학금을 늘리는 등 지역 우수 인재 발굴·육성 지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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