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재단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 우수 장학생 20명,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우수장학생 162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22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 나눔 장학생 52명 등 256명에게 총 4억2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세상으로 소통, 배려, 존중 등 바른 인성 함양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까지 1586명의 장학생에게 23억 8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인 장학생 256명과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장학금을 늘리는 등 지역 우수 인재 발굴·육성 지원을 강화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05.13 20:45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14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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