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기숙사별 동별 각 1명씩 위촉, 안전 지킴이로 양성

대구한의대학교 명예소방관 학생들이 축제장의 주막의 부탄가스 등을 점검하고 있다.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 대학교 생활관(기숙사) 명예소방관들이 각 대학 축제기간 화재예방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학교 생활관(기숙사) 명예소방관은 대학교가 많은 경산 지역의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경산소방서가 지난 1일 남·여 기숙사별 동별로 각 1명씩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안전 지킴이로 양성하고 있다.

대학교 생활관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명예소방관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에서 열린 축제 기간 주막 등에서 사용하는 부탄가스 등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에게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명예소방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소방서.
한 명예소방관 학생은 “평소에는 화기 사용과 관련 무심코 지나쳤는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후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를 세심히 살펴보게 됐다. 우리 학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