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수단, 전국소년체전 2일차 금 19·은 22·동 23 수확
경북선수단, 전국소년체전 2일차 금 19·은 22·동 23 수확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6일 21시 2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7일 월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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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에서만 9개 '무더기 금메달'
경북체육중 신한슬 1500·3000m 2관왕 중장거리 기대주 부상
제 4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 둘째 날인 26일 경북선수단은 경북체육중 신한슬이 육상 여중부 1500m서 4분 37초 39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에서만 금메달 7개를 뽑아냈다.

경북은 이날 현재 금23·은22·동23 등 모두 68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당초 목표 금 29· 은 37· 동 56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대회 6관왕을 노렸던 양궁 남중부 김제덕(예천중)은 대회 첫날 남중부 60m경기서 346점을 쏴 경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지만 둘째 날 30m와 40m에서 각각 348점과 339점으로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30m경기서 팀동료인 김예천이 352점으로 공동 금메달을 차지하며, 김제덕의 부진을 메워냈다.

역도에서는 경북 선수단 첫 3관왕이 나왔다.

안동 경덕중 남지용은 남중부 +94㎏급 인상에서 130㎏을 가뿐하게 들어올리며 첫 금메달을 따낸 뒤 용상에서 170㎏으로 금을 추가해 합계 300㎏으로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지용은 지난해 대회에서 인상 105㎏과 합계 235㎏으로 동메달 2개를 따낸 데 그쳤던 한을 풀었다.

육상은 대회 첫날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 영천 포은초 김해미가 11m44로 육상 첫 금메달을 뽑내는 것을 시작으로 여중부 3000m 신한슬이 10분00초 91의 기록을 금메달을 보탠 뒤 여중부 800m서 심정순(영천 성남여중), 여초부 800m 김은선(영천 청통초), 여초 80m 기영난(고령 다산초), 남중 400m 황승하(영주 영광중)가 황금사냥을 펼쳤다.

대회 둘째 날인 26일에도 신한슬에 이어 남초 포환던지기 박시훈(구미 인덕초)기 16m87로 금메달을 보태 육상에서만 모두 9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신한슬은 여중부 1500m와 30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의 새로운 여제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육상 외에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 로망55㎏급 김일홍(경북체육중)·자전거 남중부 2㎞개인추발 김재일(경북체육중)·태권도 남중부 -73㎏급 정재훈(포항 흥해중)·유도 여중부 -63㎏급 송윤아(구미 도개중)/남중부 -60㎏급 정재혁(영천 영동중)/여초부 -57㎏급 최소윤(영천 금호초)·수영 남중부 자유형 100m 이관우(경북체육중)/남중부 스프링보드 1m 김서경(김천중앙중)·싱크로다이빙 3m 김서경·최강인 조(김천중앙중)·양궁 여초 35m 장보슬(예천동부초)가 금메달을 보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선수단이 따낸 19개의 금메달 중 영천출신 학생들이 5개나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축구 여초부 상대초가 광주 하남중앙중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해 3회전에 올랐으며, 여중부 항도중은 강호 충남 강경여중을 1-0을 잡고 3회전에 진출했다.

탁구 여초부 경북선발은 강원 선발을 4-0으로 셧아웃 시키고 3회전에 올랐으며, 하키 여중부 성주여중도 충남 온양 한올중을 5-0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전 종별 석권을 노리는 테니스 역시 남초부 경북선발이 충북 선발에 3-0, 여초부 경북선발이 전남 선발에 3-0, 남중부 안동중이 제주선발에 3-0으로 승리하며, 목표를 향한 진군을 이어 갔다.

정구 역시 남초부 경북선발이 서울 선발에 2-0, 여중부 경북선발이 서울선발을 2-0으로 셧아웃시키고 3회전에 올랐으며, 럭비 남중부 경산중은 광주 무진중에 39-0 일방적 승리를 거두도 3회전에 진출했다.

이들은 대회 셋째 날인 27일 결승진출을 향한 승부를 가린다.

경북선수단은 개인종목에서도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 로망 51㎏급 서민기(칠곡 석전중)·양궁 남중부 개인전 김제덕·체조 남초 도마 안준기(포항제철초)/여중부 마루 및 이단평행봉 이다영(포철중)이 금메달을 노리는 등 금5·은7·동 1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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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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