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대창 고등학교(교장 정재형) 도서실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차별화된 향수를 만드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26일 오전 10시 예천군 대창 고등학교(교장 정재형) 도서실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립대학교 이은주 외래교수가 초빙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직접 지도를 하며 설명을 하며 향수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50여 가지의 천연 재료로 활용해 참가자들은 직접 향을 골라 맡아 보고 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냈다.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고 특별한 향수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은 향에 대한 기본을 이해하고 조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연과 직접 조향의 기술을 익히며 향수를 제조하는 시간이 됐다.

실습 체험에는 50가지 천연 재료를 사용해 알맞은 비율에 따른 배합 기술을 배우고 가열을 통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었다.

남병규 교감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사고를 위해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활동들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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