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예천예술제 가족노래자랑에 참가한 엄마와 아들이 열창을 하고 있다.
제8회 예천예술제가 예천읍 한천 도효자 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군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창호 예천부군수와 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이번 예천예술제는 한천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공연단과 초청 예술인 공연, 가족노래자랑, 한마음백일장,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사진촬영대회, 청소년축제 등이 열려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가족노래자랑 코너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주고 숨은 실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공연장이 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천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권오휘 예총 예천지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삶의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예술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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