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 광주동부경찰서 고발장…대구경찰청 이첩
대구지방경찰청은 광주동부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후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역을 담당하는 수성경찰서가 수사를 맡는다고 2일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달 11일 대구 수성구를 찾아 주 의원과 함께 민생투어 대장정의 하나로 환경미화원 근무를 체험했다.
하지만, 광주근로자건강센터 한 관계자는 황 대표와 주 의원이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달리는 쓰레기 수거차 뒤 간이발판에 올라타 산업안전보건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광주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수성경찰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을 주장하는 고발장 내용을 바탕으로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