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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환경오염 그리고 북한 핵
[기고] 환경오염 그리고 북한 핵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년 06월 03일 15시 0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04일 화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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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20세기 후반 이후 지구온난화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고산지대 만년설과 북극 그리고 남극의 다년생 해빙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태양열을 대기 중으로 반사하던 만년설과 다년생 해빙이 녹아 없어지므로 서 해수가 보다 많은 태양열을 흡수 온도를 높여 기온이 상승하고 그 때문에 지구 곳곳에서 때아닌 폭설이, 폭우가,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이 기승을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대홍수가 발생하고 반면 미국 중서부, 인도 등 지구 중위도 지역을 중심 곳곳에서 가뭄으로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온실가스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녹색식물이 흡입 햇볕을 이용 탄소동화작용을 해야 하는 데 사막화로 그런 녹색식물이 사라져 대기 중 온실가스 증가가 더욱 빨라 임계점인 430PPM에 육박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인류에게 빠른 속도로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2018년 3월 세상을 뜬 영국이 낳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2017년 11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있었던 학술세미나에서 인류가 지구를 떠나지 않는 한 600년을 넘기지 못할 거라고 했다. 또한 미국인 지정학자 귄 다이어는 기후변화로 인해 금세기 말쯤이면 인류에게 위기가, 그런가 하면 로렌스 C 스미스는 인구, 자원, 기후 등을 근거로 2050년을 인류의 위기로 보았다.

또 아인슈타인은 독성화학물질, 농약 등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지구 상에서 벌이 사라지면 그로부터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인류에게 위기가 온다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그 근거를 인류가 먹고 사는 곡물을 비롯한 과일 등 70%가 벌로 인해 얻어지는데 벌이 없으면 당장 먹을 것이 부족 굶어 죽게 된다고 했다.

그런 위기의 원인 모두가 지구환경오염 특히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꼽고 있다. 기후변화는 인류가 피할 수 없는 위기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국토 한반도를 동족이 남과 북으로 양분 70여 년 가까이 대치상태에 있는 북한이 있다. 그런 북한이 최근에는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시대로 회귀하려고 군비 확장에 기를 쓰고 미국의 등에 올라 타 과거역사를 둘러싸고 우리를 압박하고 중국은 동북아시아에서 패권을 노리고 세를 확장 경제를 앞세워 우리를 겁박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로서는 기후변화위협에 국가안보위기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지금 우리는 다른 어느 나라도 겪어 보지 못한 고통 속에 놓여 있다. 미국이 북한 핵 개발저지를 위해 주도적 입장이지만 엄격히 말해 북한 핵이 미국을 위협한다는 것은 우리에 비해 100분의 1, 100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가 북한핵개발 저지에 앞장서야 한다.

다시 말해 지금 우리민족 우리나라가 지구온난화와 북한이 개발한 핵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땐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귀는 활짝 열고 눈은 크게 떠, 보다 많은 소리를 듣고, 보다 많은 것을 보고 협치를 해야 한다. 이 어려운 때 위기대처에 소극적이어서는 안 된다. 소극적인 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 누가 됐던 민족적 배신자로 보아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거역하는 자가 아니고서야 그럴 수가 없다는 것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로서는 지구온난화도 북한 핵 개발도 위협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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