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지난 31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달 31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는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 및 질환별 권위자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진행하는 콘퍼런스로, 에스포항병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강남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의 구성욱 교수가 맡았다.

구 교수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척추 분야 교수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 부학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 및 학술 활동을 펼치며 척추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척추 종양’을 주제로 종양별 위치와 특성에 따른 수술 계획 수립 및 다양한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등 수준 높은 자료와 강의를 통해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의료진들과 심도 있는 질의 응답을 나누며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기도 했다.

권흠대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병원장은 “척추 신경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인을 초청해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끊임없는 배움과 연구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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