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리모델링 완료 본격 진료

포항성모병원이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진료구역의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포항성모병원이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진료구역의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 내 응급동 3층에 위치한 소아응급진료구역은 기존에 비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소아환자 전용의 대기실과 병상, 격리구역 등으로 나눠졌고 수유실도 마련돼 있다.

응급실내 소아응급환자 전용 병상은 8개가 추가돼 총 13개를 운영하며, 응급진료를 위해 방문한 환아와 보호자의 안정을 위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리모델링 됐다.

안희철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소아응급환자 전용의 진료 대기공간을 마련하고 별도의 격리 침대를 구성해, 어린 환자와 보호자의 안정과 감염예방에 특히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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