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정의당 대구시장 위원장.

정의당 대구시당(이하 시당)이 서구지역위원회를 창당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

시당은 5일 서구 비산동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에서 ‘서구지역위원회 창립당원대회’를 열고 장태수 시당위원장의 총선행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지난 2002년 제4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정치활동에 나섰다.

이후 2010년부터 8년 동안 제6·7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구지역 최초 3선 지방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장 위원장은 “서구는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발걸음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20여 년을 주민들과 함께한 진보정치의 역사이자 현장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의 삶에 밀착해 현실과 아픔을 공감하고, 내일을 함께 희망하는 정의당 민생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당은 서구위원회에 이어 달성군위원회를 창당하고 대구 전역에 대한 조직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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