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좌측부터 김지연, 김수경, 김계남, 신민옥, 윤예지 선수.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6일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김지연, 김계남, 신민옥, 김수경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대회신기록인 1878.8점 기록하며, 2위인 경기도청(1878.7)을 따돌리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팀 감독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진군민과 군청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10월에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2월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단체전 1위 3회, 3위 1회, 개인전 2위 2회, 3위 1회 등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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