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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대중화 이끈 DIMF, 지역관광산업 육성 가속도
뮤지컬 대중화 이끈 DIMF, 지역관광산업 육성 가속도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1일 21시 1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2일 수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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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뮤지컬투어 등 다양한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앞장
제13회 DIMF 메인포스터
1년 중 딱 이맘때만 누릴 수 있는 글로벌 뮤지컬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21일 열세 번째 축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상품개발과 연계를 통해 ‘뮤지컬’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계 각국의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 가득한 DIMF는 각종 티켓패키지와 더불어 공연관람과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숙박패키지 등을 운영해 뮤지컬 팬의 시선을 대구로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대구를 찾아와 뮤지컬 관람은 물론 대구 맛집 투어 등을 즐기는 타 지역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어 DIMF는 올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지난 5일 항공과 숙박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용권까지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여행사이트인 ‘인터파크 투어’에 ‘올 여름, 대구로 가자!’는 타이틀의 기획전이 오픈됐다.

이는 DIMF와 ‘인터파크 투어’가 처음 시도하는 여행 기획전으로, 도시 전체가 뮤지컬 무대가 되는 ‘대구’와 ‘DIMF’를 홍보하기 위해 지금껏 본적 없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많은 관광객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IMF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모습
DIMF는 이 기획전을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13회 DIMF의 메인 프로그램인 개막작 영국 ‘웨딩 싱어’와 뮤지컬 ‘투란도트’의 무료 공연관람권과 전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북(1만원 상당) 제공, 티켓 최고 할인율인 50% 할인권 발행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8일까지 ‘인터파크 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또 다른 관광상품은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한다. DIMF는 지역의 여러 테마를 기반으로 도심 곳곳을 순회하는 ‘대구시티투어’의 승차권과 제13회 DIMF 주요 3작품의 공연 티켓을 결합한 ‘대구시티투어 패키지’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DIMF의 뮤지컬 작품 관람과 ‘대구시티투어’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본 패키지는 정상 가격의 30%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성돼 대구를 찾는 외지인은 물론 특히 외국인에게 안성맞춤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DIMF 백스테이지투어에 참여한 대만관광객
또한 DIMF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제13회 DIMF 공연을 예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 세계 3대 뮤지컬도시를 꿈꾸며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DIMF가 지역 공연관광 거점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그 첫번째 시도로 제13회 DIMF를 즐기기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예매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축제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대만의 여행사가 자국 뮤지컬 팬들이 참여하는 ‘DIMF 뮤지컬투어’를 운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대만 관광객들이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과 ‘백스테이지 투어’ 등 DIMF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다시 한번 대구를 찾는다.

여기에 많은 해외 문화예술계 관계자도 DIMF의 열세 번째 축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7월초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DIMF를 찾는 대만 뮤지컬 프로듀서와 예술감독 등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는 국내 뮤지컬 전문가가 함께하는 ‘뮤지컬 세미나’ 참석과 DIMF 프로그램 참관을 통해 자국의 뮤지컬 산업 발전 방향을 배울 뿐 아니라 대구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청두시 문화국, 타이페이공연예술센터, 슬로바키아 문화부장관 등 해외 각국의 문화계 관계자들이 DIMF를 찾아와 ‘뮤지컬 도시, 대구’의 열기를 생생히 느낄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개최로 ‘뮤지컬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DIMF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라는 단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문화관광’ 콘텐츠라는 또 하나의 결실을 맺고자 한다.

한편, 제13회 DIMF는 오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18일간 펼쳐져 총 23개의 뮤지컬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 개최로 올 여름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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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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