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창업LAB 창업카페에서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13일 구미시 청년창업LAB 창업카페에서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60여명과 도·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의 창업지원정책 안내와 지역의 청년창업가 성공사례 발표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창업Lab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청년창업의 생존율 향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었다.

구미시는 2017년 7월 청년일자리T/F 구성을 필두로 2018년 6월에 구미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10월에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행복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 해에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청년 정책위원회를 출범, 청년정책참여단 모집과 함께 도시재생과 문화 예술정책을 접목하여 지역 고유성, 자발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상향적 청년정책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청년과 함께 그리는 상향적 청년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출범한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정책 추진과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구축, 청년들의 정착으로 ‘N포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행복도시 구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연어형 창업가를 키우는 청년 행복 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