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전영탁·전풍림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준공한 회관은 2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착공해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230평에 건물 연 면적 60여 평(지상 2층) 규모이다.
여광웅 수철리 이장은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이 외지관광객들로 연중 북적이는 무쇠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강기 풍기읍장은 “여광웅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축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쇠달마을은 행정명인 풍기읍 수철리를 달리 부르는 말로 오래전 이 마을에는 무쇠다리 하나가 놓여 있어 ‘수철교(水鐵橋)리’로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