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 버스투어 실시

청도지역 중학생 30명이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위해 서울대학교 두레문화관에서 대학생활 안내를 듣고 캠퍼스 버스투어를 했다.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군석)은 24일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진로 체험을 위해 ‘톡(Talk) 톡(Talk) 어깨동무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의 두레문화관에서 학과 및 동아리 소개, 학생 활동 등 대학생활에 대해 안내를 듣고 캠퍼스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또 한국학 연구의 기초자료인 규장각 도서를 보존·연구하고, 기록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규장각 전시실을 둘러보며, 규장각이 세계기록유산과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보고임을 다시한번 알 수 있도록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버스투어로 서울대학교를 둘러보면서 친구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게 돼 재미있었고, 세계의 지식을 품은 규장각을 보게 돼 의미 있는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정군석 청도교육장은 “이번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꿈을 키우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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