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주택, 25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펼쳐
삼도주택, 25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펼쳐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4일 20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5일 화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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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중견주택 건설업체인 삼도주택(회장 허상호)이 25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업’을 펼쳐 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삼도주택은 지난 1995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에 나서 25년째 해마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오랜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올해도 사업을 진행시켰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김헌배씨(88·흥해읍 해안로)는 제주도 모슬포에서 신병교육을 받은 뒤 모슬포 29사단 전투병으로 복무했으며, 팔순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수입이 없어 부인이 남의 일을 거들어 주거나 민박운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도주택은 대문 및 담장 벽체균열 보수·도장/도색작업·도배·장판·섀시 및 목문 교체 등 전반적인 교체·보수공사를 통해 새집으로 단장했다.

허상호 회장은 “항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느껴오다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한 끝에 주거개선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나설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오랜 경기 침체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점점 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전국의 건설업계가 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줬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허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회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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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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