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 준공식이 25일 전찬걸 울진군수와 SK D&D(주) 대표이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진군 매화면 현종산 풍력발전소는 SK D&D(주)가 사업비 1729억 원을 들여 총 53.4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5기(3.6MW×14기, 3.0MW×1기)를 건설해 운영한다.

그동안 사업 추진은 2012년 6월 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울진군, 경상북도, SK D&D(주) 3자 MOU 체결을 시작으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12월 착공해 올 3월 말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 지역개발협력금 40억 원을 최대한 활용해 현종산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개발사업과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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