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에서 ‘석곡 시낭송 연구회’반의 상반기 수업 마무리를 맞이해 시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8일 상반기 결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에서 ‘석곡 시낭송 연구회’반의 상반기 수업 마무리를 맞이해 시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상반기 결산회를 개최했다.

‘석곡 시낭송 연구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44주간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수강생 20여 명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석곡 이규준 선생의 시와 순수 일반시도 함께 배우며 자체적으로 시 낭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수강생의 역량을 발휘하게 한다. 이번 결산회는 수업의 연장선으로 박모니카 강사와 함께 수강생들이 상반기에 배웠던 석곡의 시 등을 암기해 음악과 함께 발표회를 가진 것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시 세계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아울러 지역의 자긍심이 더욱 신장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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