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향토효행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이주형)는 지난 27일 필로스호텔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32회 향토효행상 및 제1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향토효행상에는 효자부문 이준무(포항영신고), 효녀부문 황보주현(장량동), 효부부문 이서현(두호동)씨 등 3명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또 장학금 수여식에는 포항포은중 박성준(남), 포항여자전자고 배수빈(여), 포항명도학교 전승환(남), 환호여자중 김윤서(여), 흥해공고 최준영(남), 대동고 이민형(남) 등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주형 포항향토청년회 회장(가운데)이 장학금 수상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형 포항향토청년회 회장(가운데)이 장학금 수상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형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은 “‘청년의 열정으로 40주년! 시민과 함께 100년을’이라는 2019년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선배 업적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미래 포항발전에 기여하며 시민과 함께해 사랑받는 진정한 애향단체로 거듭나도록 먼저 앞장 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40주년을 맞는 포항향토청년회는 향토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난 1979년 ‘의리향토’의 이념과 형제애로 인화·협동·봉사한다는 강령으로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탄생한 순수애향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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